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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대근무 없이 일할 수 있는 간호사?"
병동 근무로 교대하시는 분들은 야간근무·피로 누적·생활 리듬 파괴에 충분히 지칠만한 상황에 놓여있을 수 있습니다. 힘들어도 참기만 하지말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부서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. 또한 요즘에는 일부 대학병원에서도 교대근무 없이 일할 수 있는 부서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.
오늘은 그 부서의 종류, 실제 업무, 장단점, 그리고 지원 팁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교대근무 없는 간호사 부서는 어디?
대학병원 간호사 중, 교대근무 없이 주간만 근무하는 부서는 다음과 같습니다:
1. 외래(외래진료부)
- 근무 시간: 주간(8시~5시 또는 9시~6시), 공휴일 휴무
- 업무: 진료보조, 주사, 채혈, 환자 응대 등
- 특징: 진료 스케줄에 따라 유동성은 있지만 교대 없음
2. 수술실 간호사
- 근무 시간: 주간 + 일부 당직 (야간은 없음 or 희망자만)
- 업무: 수술 준비, 기구 세팅, 환자 입실·퇴실 보조 등
- 특징: 체력 소모 크지만 교대 없음 (단, 긴장도 높음)
3. 검사실 / 내시경실 / 중앙공급실
- 근무 시간: 오전 ~ 오후 (정규 근무)
- 업무: 장비 세척, 보조, 검사 안내 등
- 특징: 대기시간 짧고 반복 업무 많음
4. 연구간호사(CRC), 진료협력센터, 감염관리실
- 근무 시간: 대부분 주 5일 주간
- 업무: 문서관리, 교육, 연구보조 등
- 특징: 실무보다 문서 및 행정 업무 비중 큼
주간근무의 장단점
1. 장점
- 야간근무 없음 → 생활 리듬 안정
- 공휴일/주말 보장 가능
- 체력적 부담 ↓
- 출산·육아 병행에 유리
2. 단점
- 진급·수당에서 병동보다 제한될 수 있음
- 근무 환경이 더 정적하고 반복적일 수 있음
- 외래는 환자 민원이 많아 정신적 스트레스가 다를 수 있음
지원 꿀팁
- 채용공고에서 "외래 간호사, 진료협력센터, CRC 등 키워드 확인
- 경력 간호사의 경우 이직 시 교대없는 부서로 협의 가능
- 병원 커뮤니티/후기 통해 실 근무환경 사전 파악 추천
교대 없는 근무 가능한 대학병원 사례
병원명 | 가능한 부서 예시 |
서울대병원 | 외래, 감염관리실, 연구센터 |
삼성서울병원 | 내시경실, CRC |
연세세브란스 | 진료협력센터, 외래 |
지역대학병원(경북대, 부산대 등) | 외래, 공급실, 진단검사실 등 |
교대근무 없는 부서에 직접 지원 가능할까?
가능하긴 하지만,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
케이스별 정리
1. 신입 간호사
→ 거의 대부분 병동(3교대) 배치가 원칙입니다.
→ 병원 측은 임상 기본기 습득 → 순환배치를 선호하기 때문이에요.
예외:
- 외래/검사실 부서가 신입도 뽑는 별도 공고를 낼 때 (드묾)
- 간호대 실습 당시 해당 부서에서 평가가 매우 좋았을 경우
2. 경력 간호사
→ 가장 유리합니다.
- “외래 2년차”, “수술실 경력자”처럼 경력직 채용공고에 바로 지원 가능
- 병원 내 인사발령 시 희망 부서 지원서 작성 → 면담 → 발령 순서 진행
Tip:
“외래/수술실/내시경실 경험 있음” 이력서 문구가 가장 효과적입니다.
3. 병원 내부 이동 (순환 or 희망 부서 배치)
→ 병동 → 외래 / 수술실 / 검사실 등으로 옮기기 위해선:
- 일정 근무 연차 충족 (보통 1~2년 이상)
- 희망부서 신청제나 인사교류제도가 있을 때 신청
- 상급자 추천 or 부서장 면접 필요할 수 있음
부서별 현실 지원 가능성
부서 | 신입 가능? | 경력직 채용 여부 | 경쟁도 |
외래 | 거의 불가 | 경력 우대 많음 | 높음 |
수술실 | 일부 가능 | 경력자 선호 | 보통 |
내시경실 | 경력 위주 | 있음 | 중간 |
검사실 | 간호사 필요시 별도 채용 | 드묾 | 낮음 |
중앙공급실 | 보조 위주, 간호사 적음 | 낮음 | 낮음 |
정리 요약
- 신입 간호사는 교대근무 부서(병동, 중환자실 등)부터 시작하는 게 일반적
- 경력자 또는 병원 내 순환 이동은 교대 없는 부서 지원 가능성 有
- 외래·수술실·검사실 등은 별도 채용 공고 확인 필수
- “이 부서로 꼭 가고 싶다”면, 경력 쌓고 이직 or 내부 이동이 가장 현실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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