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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매도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해당 종목의 하락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입니다. 단기적 수급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, 주의 깊은 해석이 필요합니다.
공매도 비중 상위 TOP 10
아래는 6월 25일 기준 공매도 순보유 비중 상위 10개 종목입니다.
순위 | 종목명 | 공매도잔고금액 (억 원) | 비중(%) |
1 | 한미반도체 | 40,171억 원 | 4.53% |
2 | SKC | 18,707억 원 | 4.43% |
3 | 신성이엔지 | 1,132억 원 | 3.62% |
4 | 호텔신라 | 6,549억 원 | 3.23% |
5 | 대원전선 | 723억 원 | 3.14% |
6 | 동양철관 | 694억 원 | 3.10% |
7 | 한화비전 | 7,397억 원 | 2.95% |
8 | 두산퓨얼셀 | 4,236억 원 | 2.76% |
9 | 남선알미늄 | 412억 원 | 2.59% |
10 | 신풍제약 | 2,053억 원 | 2.53% |
출처: KRX
공매도 비중 TOP 10
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면, 상위 3개 종목이 3%~4% 이상의 높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시사점
- 한미반도체는 4.5%를 넘는 비중으로, 외국계 자금의 숏포지션 집중이 의심됩니다.
- SKC도 유사한 흐름이며, 최근 하락 추세의 연장 가능성이 큽니다.
- 반면, 신성이엔지와 호텔신라는 단기 재료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.
포인트 해설
- 한미반도체와 SKC는 공매도 비중이 4%를 넘으며, 시장 내 숏포지션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.
- 신성이엔지, 호텔신라, 대원전선 등도 높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며, 단기 재료나 수급 이슈가 의심됩니다.
- 한화비전, 두산퓨얼셀 등은 잔고 금액 자체도 상당하여 중대형주 중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.
공매도 데이터 보는 법 TIP
- 공매도 비중 = (공매도 잔고 수량 / 유통 주식 수) × 100
→ 2% 이상이면 비교적 높은 수준 - 공매도 금액은 기관이나 외국인의 대규모 포지션을 파악하는 데 유용
- 공매도 상위 종목은 단기 하락 추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지만, 반드시 하락만을 의미하지는 않음
투자자 행동 가이드
- 기술적 반등을 노린 숏커버링 가능성도 고려하세요.
- 고비중 공매도 종목은 수급이 흔들릴 경우 급등/급락이 심할 수 있습니다.
- 해당 종목에 대한 뉴스, 이슈, 실적 등도 병행 확인해야 합니다.
결론
공매도는 '기관의 시선'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단기 수급을 읽는 데 유용하지만,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'타이밍'과 '이해력'입니다.
오늘 소개한 공매도 상위종목을 포트폴리오 구성 시 참고하고, 무작정 피하기보단 적절한 전략과 함께 활용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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